해외 장문 뉴스

 

 

 

 

'로마의 휴일' 생전처음 컷트머리를 하고 요리조리 살펴보며 깜찍하고 사랑스런 표정을 짓던 눈빛,

 

'티파니에서 아침을' 검은색 드레스, 올림머리를 하고 리무진에서 내려 커피와 빵으로 아침식사하면서

 

티파니 매장창문 너머로 보석을 감상하던 오버사이즈 썬글라스 너머의 눈빛,

 

'마이페어레이디' 촌뜨기에서 세련된 여성으로 변모시켜준 언어학교수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경마장, 연회장 등등에서 반짝반짝한 표정을 짓던 눈빛,

 

오드리 헵번의 눈빛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공통분모들이 있습니다.

 

바로! 위로 쏙쏙 말려올라간 길고 풍성한 속눈썹!!!

 

그 속눈썹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그녀는 마스카라를 바른 후 

 

속눈썹을 일일이 핀으로 갈라서 뭉치지 않게 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용까지 했던 아름다운 여배우라서 몸매 관리를 엄청 했을 것 같지만 

 

어렸을때 전쟁을 겪으며 굶주리던 시절에 받았던 초콜릿으로 인해 그 후에도 초콜릿을 엄청 좋아했고

 

파스타 역시 거의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하는 걸 보면

 

체격자체가 워낙 말라서 그 깡마른 몸매 유지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자녀들을 얻은 걸 제외하고는 번번히 결혼생활이 실패했지만

 

그 결혼생활의 실패로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제대로 인성도야를 한 건지

 

원래 천성이 고운건지 국제기구에서 봉사하면서

 

사후에까지 외모만큼 내면도 아름다운 여성이었다고 사람들에게 추억되고 있습니다.

 

국제기구봉사로 유명한 여배우로는 안젤라나 졸리 이전에 오드리 헵번이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년의 늙은 모습도 거리낌없이 공개하면서까지 봉사를 마다않던 그녀는 자녀에게 남긴 편지로도 유명하죠.

 

"좋은 머리결을 갖고 싶다면 어린아이에게 머리를 쓰다듬게 해라" 등등...

 

안그래도 예쁜 속눈썹을 도구의 힘을 빌려서 더욱 예쁘게 보이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으니 이런 깨달음과 달관도 가능했던 거겠죠?

 

 

 

 

'애수' 사랑하는 연인과의 만남에서 애절함이 절절 묻어나던 입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랑하는 남자, 유혹할 필요가 있는 남자들 가리지 않고 육감적 매력을 내뿜었던 입술,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극 이름 자체와 일체감을 보여주던 입술,

 

비비언리는 자신의 아랫 입술이 얇아서 불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술라인을 원래 라인보다 훨씬 밖으로 그려서 입술이 도톰하고 육감적으로 움직이도록

 

나름의 '특수효과'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상만큼 성격도 매우 강할 것 같은 그녀의 결혼생활들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굉장히 예민한 성격에 신경증이 점점 심해져서 그녀가 거친 남편들 중 제일 지극정성 돌보던 남자조차 더이상 못 버티고 떠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오디션을 보기 위해 영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온 이 무명의 당찬 아가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보통의 기를 가지고는 어림도 없을 스칼렛 오하라 역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은

 

이 매섭고 강한 인상이 한 몫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주변 여성들에게 온갖 욕을 다 먹어야 하는 역할이니 이 정도 살벌한 인상은 되야 버틸수 있었겠죠.

반면 주변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훔쳐야 하는 그 관능미와 매혹적 표정은 입술라이너로 입술영역을 확장하는 걸로.

 

 

 

 

 

'하이눈' 남성미 물씬 풍기는 마초들이 먼지 풀풀 날리며 결전을 벌이는 서부영화에서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을 등장해

 

상대적으로 더욱 부각되었던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의 왕비가 되면서 신분상승까지 했죠.

 

우아하지만 다소 단조로워 보일까 염려가 되었던지 그때부터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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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셋 외에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더 광채나는 피부를 위해 얼굴까지 면도한 내용,

 

'카사블랑카'의 잉그리드 버그만이 이마를 더 넓게 보이게 하려고 그 당시 흔치 않던 미용법인 이마선 정리한 내용,

 

마를린 먼로가 입술색을 나눠서 칠하면서 더욱 육감적인 입술로 보이기 위해 노력한 내용 등등이 있습니다.

 

 

기타

What makes your brain happy and why you should do the opposite


제가 읽은 책은 원서라서 한국어 버전 제목을 찾아보니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이군요.

원래 제목을 그대로 풀어보면 "당신의 뇌가 좋아하는 것, 그리고 당신이 그 반대로 행동해야 되는 이유" 이 정도?

번역된 제목보단 원래 영어 제목에 충실한 책 내용입니다.

작가가 뇌과학자는 아니지만 뇌와 심리에 대한 엄청난 독서와 조사를 기반으로 만든 책인 것 같습니다.



책에 설명된 뇌의 습성을 요약하자면 인간의 뇌는 안정성, 현상유지 지향적이라서

이제까지 해온던 대로 익숙했던 그대로를 유지하고 싶은 습성이 있다,

그래서 뇌는 그에 반하는 변화를 위험요소로 인식하고 불안해한다, 편견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된다,

때론 그런 안정감이 틀리지 않고 필요할 수도 있지만

버려야 할 습관이나 편견, 피해야 할 상황이라면 그런 뇌의 습성을 역이용해라, 뭐 이 정도입니다.


글의 전개방식은 영어권의 고전적 글쓰기 방식 그대로 입니다.

목차에 나온 각 제목에 딸린 글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기술됩니다.

내용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서 독자가 익숙하거나 이해하기 쉬울 만한 구체적 상황을 제시 (독자의 배경지식 자극)

그 상황과 관련해서 보여지는 뇌의 특성 (문제제기)

통계치가 포함된 연구결과를 근거로 내용 뒷받침 (문제해결)

도출되는 결론이나 행동방향제시 (결론)


저자가 매우 친절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해주는 건

그 내용들을 책 마지막에 다시 한번 간략 요약하면서 리스트처럼 정리해줍니다.

워낙 각 핵심사항을 잘 정리해놔서 시간 없으면 그 뒷 부분만 읽어도 내용파악 될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자신이 그 책을 쓰기 위해 읽었던, 혹은 독자가 좀더 심화해서 읽으면 좋을 만한 책 목록들을 덧붙여줍니다.


사회과학분야에 속하는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은 뇌과학이라기 보다는 심리학 서적에 가깝습니다.

아직까지 뇌에 관해서 밝혀진 것이 많지 않기도 하고 뇌와 심리상태는 불가분의 관계이기도 하니

대중에게 읽힐 만한 뇌과학 책이 다소 심리학 서적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설명이면 비전문가인 저자입장에선 엄청나게 자료조사를 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사회과학서적답게 저자의 주관적 가치판단은 자제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만 주력해서 거북스럽지 않고 가볍게 잘 읽었습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우리가 알고 있으면 좋을법한 팁들도 군데군데 있습니다.

예컨대, 사기꾼은 상대방이 자신을 믿게 하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자신이 상대방을 믿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

그러면 상대방의 뇌가 그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서 애쓰게 되니 그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라는 것,

그리고 판매사원들이 은연중에 상대방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따라하는 건 뇌가 좋아하는 친근함을 유도하려는 판매술이니

넘어가지 않으려면 상대방이 자신의 행동을 따라할 때 조심하라는 것...

또한 인간의 공감능력때문에 -특히 친한 사이일수록- 감정에도 전염성이 있어서

걱정, 염려, 불안, 분노 등도 쉽게 주변분위기에 영향 받을 수 있다는 점,

긍정적인 사회적 움직임을 만들어내야 할땐 유용하지만 그런 감정에 휩싸여선 안될때는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될 수 있으니

잘 분별해서 후자의 경우라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은 다소 역발상적인 신선한 제안이었습니다.

공감의 필요성만 엄청 강조되는 요즘, 그렇다고 상대방의 아픔에 질적인 공감은 그다지 없으면서

부화뇌동스러운 감정에는 쉽게 동화되는 모습들도 적잖이 보이니 말입니다.


이렇게 깨알같은 생활심리 팁을 주면서 다소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도 없지 않네요. ㅋㅋㅋ

하지만 한국어 번역제목은 원 내용과 다소 거리가 있는 듯 합니다.

마치 뇌가 일부러 필요한 변화를 막는 것처럼...

내용대로라면 뇌도 자기가 자기를 어쩔수없어 그러고 있는 거니 가엾잖아요 ㅋㅋㅋ

"현상유지를 원하는 뇌 vs. 변화가 필요한 당신"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자의 관심을 한 방에 끌 만한 강력한 느낌이 필요해서 뇌가 비웃는다...뭐 이런 제목 붙인 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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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식 올리브 빵  (0) 2016.03.25
해외 장문 뉴스

 

 

태블릿 컴퓨터 하나가 서울을 달구고 있는 괴상한 부정부패사건의 주요 단서로 급부상했습니다. 여러 주 동안 기자들은 박근혜대통령과 최순실의 기묘한 관계를 집중적으로 캐왔는데 최씨는 지금은 사망한 한 종교지도자의 딸이고 그들의 가족은 박대통령의 가족과 오랫동안 친분이 두터웠습니다. 처음엔 족벌주의의 전형적인 사례로 보여졌습니다최씨가 박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해서 현대, 삼성, 그리도 다른 기업들로부터 7천만 쯤 갈취해 낸 정도로 비춰졌습니다. 하지만 곧 상황이 점점 이상하게 흘러갔습니다. 최씨가 한때 사용했던 태블릿에서 약 50개의 연설문 초안과 대통령 내각모임 문서들이 분류되어, 그리고 대다수는 대폭 수정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내용은 최씨가 박대통령의 의상뿐 아니라 장관들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지난주 기자간담회에서 박대통령은 최씨의 조언과 자문을 구했다고 인정하고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그 후로, 서울과 다른 도심들에 항의집회가 열렸고 대통령은 최씨와 가까이 지낸, 자신의 참모들과 몇몇 수석보좌관들을 해고하고 새로운 총리를 임명했습니다. 현재 경찰 수감 중인 최씨는 형사 죄가 적용될 예정이며 대통령 탄핵이나 하야도 불가피해보입니다.

 

 

태블릿 하나 때문에 대통령이 축출될지도 모른다는 건 좀 재밌는 모순입니다; 그녀와 그녀의 지지자들은 오랫동안 기술을 사용해서 그들의 정적들을 위협해왔습니다. 장군의 위치로 1961년 군사정변을 일으켜 대통령이 되었다가 나중에 암살된 박정희의 고명딸인 박근혜가 한국의 첫 여성 국가수장이 된 건 여론을 이용한 사이버 협공을 통해서였습니다. 2012년 그녀의 대통령 선거운동기간에 국가정보부와 국방부는 집권당인 새누리당을 지지하며 넌지시 22백만건의 트위터 매시지와 수천의 온라인 메시지를 올렸고 그 내용 중의 하나는 박대통령의 정적들이 북한 동조론자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임기동안, 그녀는 국가안보우려를 언급하며 인터넷을 감시하고 반대정당을 제거하고 수십명의 정치운동가들을 체포하고, 급진 노동조합의 사무실과 웹사이트를 점거했습니다. 그녀가 즐겨 사용한 법적명분은 한국전쟁에서부터 이어져 온 공산당을 축출한다는 겁니다; 지역 전문가들은 그녀의 전략을 공공안보에 의한 정치라고 부릅니다

 

가을에 들어설 무렵 매튜 브라이언트라고 불리는 한 미국 안보연구원은 대단하진 않더라도 흥미로운 발견을 했습니다. 더 큰 프로젝트의 하나 부분으로, 브라이언트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해서 .com이나 .gov 같이 익숙한 단어들이 주소에 붙어있는 상위권 인터넷 도메인에서 자료를 추출했습니다. 일정한 시간마다 한번씩, 브라이언트의 툴은 전세계 서버들에서 캐낸 걸 GitHub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겐 익숙한 코드저장소에 올리곤 했습니다. 몇 달간 북한에선 아무 것도 건질 수 없었는데 그러다 919일에 실수인지는 모르지만 북한 서버중의 하나가 반응을 했습니다. 그 서버가 보내온 내용은 .kp가 붙은 도메인 목록 전체로 북한 인터넷 주소책이였습니다. 28개의 웹사이트였습니다.

 

대부분 이미 알고 있던 사이트들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건 나름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트들은 매우 느리게 로딩되고 스타일도 구식이었습니다. XXXXX.com.kp에서 살펴본 내용은 김정은이 토널드 트럼프의 편을 드는 것 (“완전한 현실부정인 셈이죠”), XXXXX.com.kp에선 사회주의 드라마스타일의 영화포스터를 칭송하는 것, XXXXX.com.kp에선 보험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음식문화사이트인 XXXXX.org.kp에선 다양한 종류의 국산 쌀들이 소개되어 있었고 추워 보이는 강당에서 웃음기 하나 없이 관중도 없이 열린 연례 요리 대회 비디오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북한 콘텐츠는 정치적 선전용밖엔 안 됩니다. .kp가 붙은 모든 사이트들은 정부가 운영하고 김정은의 이름은 모두 굵고 큰 글씨로 되어 있는데 그의 부친인 김정일과 북한 건립자인 조부 김일성을 위해 세워진 많은 기념물들의 온라인 버전인 셈입니다. 전부 다 김씨 일가를 위한 건 아니었습니다. XXXXX에선 북한의 유출을 기념하고 다양한 사이트들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도도 있었지만 댓글러들이 다 한글을 모르고 가끔 잘못된 분석도 있었습니다. 가장 흔한 잘못된 해석중 하나는 XXXXX.com.kp에 관한 거였는데 북한이 야후나 페이스북을 어설프게 흉내낸 사이트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은 국경을 넘는 우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사이트로 (공산당에 의한) 통일 한반도위에 흰 비둘기를 투영시킨 이미지로 가득합니다: 국가적 차원의 페이스북인 셈입니다. 이 사이트들은 서울에선 접근 불가이고 그건 북한에서 남한 사이트가 접근 불가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5년전, 평양 전문가들은 매달 2~3천명 되는 방문자들이 있는, .kp가 붙은 사이트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 지금은 28개밖에 안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분명한 건 전략적으로 통제하지 않는 한 현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코딩과 컴퓨터 공학은 북한 엘리트 학교에서 교육되지만 가정용 컴퓨터, 태블릿, 그리고 개인 이메일 계정은 김씨일가 내부인들에게만 허락되고 이런 상황은 적어도 최근까지 냉전의 산물이었던 쿠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광명이라 불리는 거대한 국가통제인트라넷이 인터넷을 대체한다고 알려져 있고 고려링크라는 무선업체를 통해 2백만쯤 되는 휴대폰 사용자들이 사용하지만 전체 인구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디지털적 분리는 현실에선 더 극명합니다: 특정 북한 사이트들에서 독자적이지만 조잡하게 쓰여진 코드와 외국의 다른 소스에서 베껴 쓴 코드와는 차이가 분명합니다.

 

서울에서 열린 탈북자들을 위한 한 코딩 워크샵은 미 대사관 후원이었는데 과거에 대해선 절대 말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지만 그 과거라는 게 사실상 현재도 DMZ를 따라 그리고 두 한국정부의 방식과 기술상에도 존재합니다. 북한은 3대에 걸친 독제정권으로 인해 전세계 인터넷 상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남한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터넷이 발달한 나라이고 소셜웹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1999년쯤부터 사용하기 쉬운 게시판형 사이트에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올리고 서로의 글에 답글도 달았고 이는 페이스북을 앞질러 개발된 개인 홈피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정부하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들의 트위터, 블로그 글, 그리고 인터넷 검색이 강도높게 감시받고 통제되었는데 이는 그녀의 아버지가 휘둘렀던 무소불위 권력의 디지털버전입니다. 박대통령과 최순실에서 불거진 이 특정사태는 자신들의 부친들에게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는 두 딸들의 이야기로 읽혀집니다. 북한과 남한이 분명히 다르지만 묘한 공통점은 대물림된 위험한 충성심입니다.

 

 

위 글에서 북한 사이트 주소들은 XXXXX처리되었습니다.

위 기사에도 있지만 북한의 정치색 짙은 사이트들은 한국에서 접근 불가이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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